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지만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 일부러 회원가입했습니다.
얼마전에 갈비뼈 부위가 아파서 내원한 환자입니다.
정형외과 선생님께서 갈비뼈 염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방사선 사진도 찍었구요...
내과에도 잠시 들렀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대상포진이었습니다.
문진 시에 좀더 자세히 관심있게 하셨음 좋겠어요..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대상포진은 일찍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말까지 끼어서..
많이 늦어졌거든요...
제 팔자려니 합니다.
선생님 탓 안하구요... ^^
암튼.. 대상포진 .. 그때 갈비뼈가 부러진 줄 알았을만큼 아파요...
좀 일찍 알았다면... 덜 아팠을텐데..
방사선 사진도 안찍었을텐데...
병원비는 얼마 나오지 않았지만요...
암튼 요즘 대상포진 유행이니.. 간과하지 마시고.. 한번더 짚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