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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 '어깨 탈구' 10-20대 남성, 80대 이상 여성 최다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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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15 15:51 조회16,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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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10-20대 남성, 80대 이상 여성 최다 발병

 

 

 

 

젊은 남성들과 고령 여성들이 어깨 탈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 관절은 유동성이 가장 큰 관절로 따라서 탈구가 가장 흔히 발생하는
관절이기도 하다.

4일 미 육,해,공군 군의관 양성 의과 대학(Uniformed Services University) 연구팀이 'Bone & Joint Surgery'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든 발생하는 어깨 탈구중 대부분이 젊은 남성들이 운동등 스포츠 활동을 하는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고령 여성에서도 어깨 탈구 발병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어깨 탈구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23.9건 발생하고 있는 바 이는 이전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어깨 탈구 발병율 연구당시 발병율 보다는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지만 하부 요통이나 무릎통, 족부통증등 다른 근골격계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다른질환 발병율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치이다2002~2006년 사이 미국내 100여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어깨 탈구 환자 89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71.8%가 남성이었으며 46.8%가 15~29세 연령이었고 48.3%가 스포츠 등 여가 활동중 어깨 탈구 증상이 발병했다.또한 모든 스포츠와 연관된 탈구중 37%는 야구와 축구와 연관됐으며 58.8%는 낙상사고로 인해 발생했다.이 같은 낙상에 의한 탈구중 47.7%는 가정내 낙상사고였으며33.6%는 스포츠 활동이나 레크레이션중 발생했다.여성의 경우에는 특히 80~90세 이상 고령자에서 어깨 탈구가 가장 흔히 발병했으며 주로 가정내 낙상사고에 의한 탈구였다.

연구팀은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남성에서 어깨 탈구가 흔히 발생하는 것은 미리 예견됐지만 고령 여성들에서 어깨 탈구 발병율이 이 같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
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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